토스 CDO로서 디자인 조직을 리딩하고 있어요.

정희연

DA가 일하기 편한,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어요.

오프닝 세션

‘유저가 왜 안 쓸까요?’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문제의 이면을 파악하고 팀이 나아갈 방향을 정의한 과정을 소개해요. 제품의 아이디어 단계부터 리디자인, 확장에 이르기까지 리서처가 어떤 질문을 던졌고, 그것이 제품 전략과 팀의 사고방식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공유합니다.

토스증권 UX Research Team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개발 단계마다 사용자 관점에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고, 팀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정의해 갑니다.

이예슬

리서처는 답을 내리는 사람이 아니라, 더 나은 질문을 통해 방향을 제시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외않써?, 
 뒤에 숨겨진 진짜 문제 짚어보기

토스 그래픽 유니버스는 어떻게 탄생하고 진화해 왔을까요? 2020년, 300명 규모의 스타트업이었던 토스는 2025년 현재 3,000명이 넘는 조직으로 성장했고, 이에 맞춰 그래픽 디자인 팀의 역할과 방향도 자연스럽게 변화해 왔어요. 지난 5년간 저희 팀에서 그래픽 유니버스를 만들어 온 여정을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소개할게요.

토스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어요. 가장 토스답고, 아름답고, 완성도 높은 시각 경험을 설계하고 있어요.

고현선

좋은 디자인은 발산과 수렴의 반복으로 만들어진다고 생각해요.

토스 그래픽 유니버스의 진화 과정

유저가 겪는 문제가 스크린 밖에서 일어난다면, 디자이너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이 세션에서는 배송 문제를 어떻게 정의하고, 스크린 밖의 경험을 설계했는지 그 여정을 담았어요. 디자이너의 역할과 제품이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 공유합니다.

토스에서 AI로 워크플로우를 혁신하는 제품을 만들고 있어요. 디자이너가 반복적인 운영 업무에서 벗어나, 더 본질적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문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미션이에요.

이혜인

디자이너는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라 생각해요. 문제를 해결할 때, 스스로 '디자이너'라는 한계를 두지 않으려 해요.

“배송 왜 이렇게 느려요?”라는 질문에 디자이너가 답한다면

컨퍼런스 연사와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 세션을 들으며 궁금했던 점이나 고민을 나눠보세요.

네트워크 세션 1

토스가 청소년 뱅킹 1위가 되기까지, 어떤 고민과 시도를 해왔는지 들려드릴게요. 청소년 사용자를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리서치와 실험을 통해 어떤 인사이트를 얻었고, 어떤 변화를 만들어냈는지 공유합니다. 실패와 성공을 오가며 배운 이야기들을 통해, 진짜 ‘사용자 중심’이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 봤으면 해요.

토스에서 금융, 결제, 커머스,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사용자 경험을 설계해왔고, 현재는 임직원을 위한 서비스를 디자인하고 있어요. 어떤 사용자에게든 최상의 경험을 주는 디자이너를 지향합니다.

박다롱

사용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들여다보면 답이 있어요.

토스 Teens Team에서 프로덕트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어요. 10대가 삶에서 처음 만나는 금융이 더 친절하고,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어요.

박희수

답을 모를 땐 유저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아이돌도 아닌 토스가 
10대의 인기를 얻은 비법

유저 경험과 회사의 이익 사이에서 갈등해본 적이 있나요? 토스는 광고를 어떻게 설계하며 이 균형을 맞춰왔는지 이야기 해드릴게요.

광고와 혜택 관련 서비스를 만들고 있어요. 유저에게 좋은 경험을 주면서도, 비즈니스에도 도움이 되는 방향을 늘 고민해요.

이현정

유저가 진짜 원하는 걸 정확히 알면, 나아갈 방향은 자연스럽게 정해져요.

토스에서 가장 안 좋은 경험 만들기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한 번쯤 마주하는, '도무지 풀 수 없을 것 같은 문제'에 맞선 경험을 공유합니다. 처음엔 단순히 결제창만 개선하려했는데, 예상치 못하게 쇼핑몰까지 만들게 된 흥미로운 여정에 대한 이야기예요. 그 과정을 통해 어떻게 사고하고, 부딪히고, 성장했는지 들려드릴게요.

토스에서 쇼핑 서비스를 만들어낸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대출 서비스로 그 맥락을 확장해 새로운 디자인 혁신을 고민하고 있어요.

인정민

'맥락'을 파악할 때 비로소 진정한 해결책이 드러나요.

결제창 만들다 
쇼핑몰 차려버린 이야기

인정과 칭찬이 자연스럽게 오가는 팀을 만들기 위해 사내 메신저에서 시작한 작은 실험이 어떻게 토스팀 전체의 문화로 확산되었는지 소개합니다. 문화라는 추상적인 문제를 어떻게 정의했고, 어떤 방식으로 해결했고, 어떻게 발전시켰는지, 문화를 어떻게 툴과 시스템으로 설계했는지 그 과정과 배움을 나눌 예정이에요.

토스에서 인사/문화, 채용 관련 제품을 설계하고 있어요. 토스의 문화를 사랑하는 한명의 팀원이기도 해요. 주로 토스팀 내부에서 쓰는 툴을 만들어, 팀원들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합니다.

이영민

기능보다는 결과, 시스템보다는 경험을 먼저 생각해요.

토스에서는 왜 토마토를 던질까?: 
문화를 위한 툴 설계하기

네트워크 세션 2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나 기능을 잘 찾고 있는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그동안 정성 리서치로만 파악하던 이 탐색 경험을 정량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EVR과 TNS라는 도구를 만들었어요. 이번 세션에서는 이 도구들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처음 고민이 시작된 이유부터 설계 과정까지 모두 공유합니다.

토스에서 UX 리서치를 담당하고 있어요. 사용자 행동과 맥락을 깊이 이해하고, 더 나은 제품 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정명화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은 사용자를 깊이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돼요.

사용자 경험을 어떻게 
수치화할 수 있을까?

토스뱅크에서 Product Designer (Tools)로 일하며, 동료들이 사용하는 내부 업무용 제품을 효율화하여 동료와 고객 모두의 경험을 개선한 사례를 소개합니다. 복잡하고 비효율적이었던 은행 업무를 어떻게 간소화하고, 실제로 어떤 변화로 이어졌는지 그 과정을 공유드려요.

토스뱅크에서 고객의 안전한 금융 경험을 위해 자금세탁이나 사기와 같은 이상 행위를 탐지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내부 업무용 제품을 만들고 있어요.

양효정

문제는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파헤쳐야만 비로소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믿어요.

토스뱅크에서 동료들이 업무에 사용하는 내부 업무용 제품을 만들고 있어요. 비효율을 줄이고, 실수 없이 정확하게 일할 수 있도록 경험을 설계하고 있어요.

한세희

하지 않아도 될 일을 줄이고, 꼭 해야 할 일은 더 잘할 수 있게 만들어요.

업무 시간을 70% 단축하는 
제품 만들기

토스 테이블오더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마주한 현실적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그리고 초기 확산의 벽을 뛰어넘기까지의 경험을 공유합니다.

토스플레이스에서 POS를 디자인하고 있어요. 비대면 주문 채널과 포스를 연결하여 복잡한 결제 주문 환경을 단순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어요.

박수빈

오프라인 제품의 출발선은 기능이 아니라, 현장에 대한 이해부터라고 생각해요.

토스플레이스에서 오프라인 매장의 운영과 비즈니스를 돕는 제품을 만들고 있어요. 매장의 생계와 맞닿아 있는 제품인 만큼, 사명감을 갖고 사장님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고자 해요.

설채연

뾰족한 제품은 현장에서 만들어져요.

매장이 없었다면, 
쓸데없는 제품이 될 뻔

에이전시부터 대기업, 스타트업, 그리고 토스 UX Head까지, ‘내가 성장하기 좋은 회사’를 스스로 찾아온 윤지영님의 이야기에요. Product Design 챕터 리드에서 UX Head로 확장하며 어떤 기준으로 회사를 선택했고, 어떻게 성장의 방향을 찾아왔는지 솔직하게 들려드립니다.

토스 사용자 경험의 기준을 세우고, 제품이 그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UX 조직의 구조와 일하는 환경을 설계합니다.

윤지영

일에서 감정은 배제할 게 아니라,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해요.

토스에서 유효한 리더십을 만듭니다. 개인과 팀이 근거 기반으로 더 탁월해 질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유희열

인간은 변해요. 좋은 코치와 함께라면 훨씬 빠르고 수월하게.

내가 성장하기 좋은 회사란?

네트워크 세션 3

토스 브랜드 이미지 리서치를 통해, 사용자 인식 속에서 ‘토스’를 상징하는 진짜 심볼이 무엇인지 탐구한 과정을 공유합니다. 리서치에서 도출된 핵심 브랜드 요소와, 그 인사이트가 온·오프라인 전반에 걸쳐 토스 로고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실제 사례를 통해 소개할게요.

토스에서 UX 리서처로 일하고 있어요. 사용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불편함과 니즈를 발견해 고객지향적인 서비스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김은심

문제를 다시 정의하고, 사용자 인식에서 답을 찾는 것이 시작이자 끝이에요.

온·오프라인 경계를 넘어, 
진짜 ‘토스’ 브랜드 심볼 이야기

후발주자로 시작한 토스포스는 2년 만에 40,000개 매장에 안착했습니다. 이 여정의 중심에는 디자이너의 발로 뛰는 문제 해결이 있었어요. 키오스크 모드, 고객관리 자동화, 통합결제창 등 사장님에게 ‘당연했던 불편’을 새로운 차원의 경험으로 바꿔낸 과정을 소개힙니다.

토스플레이스에서 토스포스와 결제단말기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경험을 재정의하고 있어요. 당연하게 여겨졌던 불편함에 질문을 던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사장님과 방문 고객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고 있어요.

김명지

나는 사용자가 아니다라는 겸허한 마인드가 있어야 해요.

토스포스, 
듣보에서 신이라 불리기까지

혜택 중심의 기존 카드 산업에서 벗어나, 브랜드 메시지와 사용자 경험에 집중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한 사례를 공유합니다. 선한 의도에서 출발한 제품 설계가 사용자에게 어떻게 의미 있게 다가갔는지, 그리고 그 경험이 어떻게 지속적인 사용으로 이어졌는지의 여정을 이야기합니다.

토스뱅크에서 브랜드 경험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어요. 고객이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토스뱅크만의 철학과 가치를 담은 경험을 통해 브랜드 자산을 만들어 가고 있어요.

나현주

의미 있는 경험이 고객의 선택을 만들고, 브랜드를 단단히 만든다고 생각해요.

토스뱅크에서 카드 경험을 만들고 있어요. 토스뱅크 카드를 지갑 속 단 하나의 카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임경훈

화면 뒤에 사람 있어요. 사람도 제품도 진심은 통할 거예요.

회사가 ‘착하기만 한 제품’을 만든다면?

평생 무료 환전하는 외화통장은 어떻게 나오게 되었고 어떤 성장 궤도를 그리고 있을까요? 이 세션에서는 사용자가 쉽고 편하게 쓸 수 있는 제품을 만들었을 때, 디자이너가 어떻게 성장의 레버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그 과정을 공유합니다.

FX Squad에서 외화통장과 환전 경험을 디자인하고 있어요. 누구나 복잡하지 않게 외화를 다룰 수 있도록, 쉽고 편한 제품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서자영

다 잘하는 것 말고, 무엇을 잘할지 정하는 게 더 중요해요.

성장의 레버를 찾는 여정

네트워크 세션 4

토스증권 UX R&D Team은 ‘왜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어렵게 느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투자 경험을 다시 설계하고 있어요. 복잡함을 덜어내고,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UX의 새로운 시도들. 그 여정을 지금 처음 공개합니다.

토스증권에서 증권 유저들이 겪는 불편함을 창의적인 UX로 해결하고 있어요. 고착화된 기존 증권 UX에서 벗어나, 더 편하고 슬릭한 경험을 만들기 위해 상상력을 발휘해 새로운 화면을 그리고 있어요.

정채령

당연한 것을 의심할 때, 문제 해결의 시작이 된다고 생각해요.

투자라는 복잡한 세계를 누구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인터랙션 디자인 관점에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어요.

조현승

디자인은 투자의 문턱을 낮추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고 믿습니다.

토스증권 UX의 미래

토스 인터랙션 팀은 디자이너와 개발자 간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터랙션 개발 라이브러리 Rally 및 인터랙션 시스템을 만들고 발전시켜왔어요.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같은 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워크플로우를 만들고, 토스 전사로 인터랙션을 확산시킨 여정을 공유드릴게요.

토스의 모든 인터랙션과 모션은 저희 인터랙션 팀의 손길을 거쳐요. 아름다운 인터랙션 사례를 만들고, 토스만의 인터랙션 개발 워크플로우를 통해 업계 탑티어 경험을 만드는 목표를 갖고 있어요.

박연주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저를 일하게 만들어요.

토스 인터랙션 팀에서 인터랙션 제품과 시스템을 만들어요. 지금은 디자이너와 개발자 간의 소통 비용을 줄이기 위한 도구와 스펙을 주로 만들고 있어요.

박은식

메이커들이 어떻게 하면 인터랙션을 좀 더 손쉽게 사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요.

인터랙션, 토스에선 어떻게 개발하나요?

대출처럼 규제가 많고 복잡한 금융 제품을 만들 때, 디자이너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세상에 없던 '함께대출'을 만들며 수많은 제약 속에서도 제품의 가치를 만든 방법. '진짜 사용자에게 필요한 가치를 만들자'는 마음 하나로, 팀을 설득하고, 제품의 가치를 높일 수 있었던 과정을 소개합니다.

토스뱅크 Loan Tribe에서 디자인을 하고 있어요. 복잡하고 어려운 대출을 쉽고 간편한 경험이 되도록 UX/UI를 설계하고 전반적인 고객 경험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남궁욱

고객을 향한 집착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디자이너가 제품의 가치를 
만드는 방법

현실에 타협했다면, 지금의 모습은 달랐을지도 몰라요. 토스의 결제 단말기가 더 높은 완성도를 갖춘 제품으로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공유하고자 해요. 불편함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끝까지 밀어붙인 선택들이 어떻게 제품의 방향을 바꿨는지 들려드릴게요.

토스 플레이스의 결제 단말기 기획과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결제 단말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토스만의 심미적이고 혁신적인 하드웨어를 만들어 나가고 있어요.

류관준

집착은 결국 완성도를 만든다고 생각해요.

하마터면 못생겨 질 뻔 했다

네트워크 세션 5

외국인이 사용하는 토스 사용성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한 유저 인터뷰와 리서치 과정을 소개합니다. 이를 통해 발견한 외국인 사용자들의 어려움과 이를 어떻게 해결해 나갔는지 그 과정을 공유하고자 해요.

토스 Foreigner Growth Silo에서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어요. 외국인 고객들이 토스를 더 편리하게, 더 자주 사용할 수 있도록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김희수

당연한 것을 당연하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외국인 사용성,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을 수 있다

낯설고 어려운 채권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익숙한 개념에 빗대어 설명하고, ‘단순함(Simplicity)’을 핵심 원칙으로 삼아, 정보 구조와 언어를 새롭게 설계한 디자인 개선 사례를 공유해요. 처음 접하는 사용자도 이해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복잡한 금융을 단순하게 풀어낸 과정을 들려드릴게요.

토스증권에서 해외채권 서비스를 디자인하고 있어요. 낯설고 어려운 투자가 누구에게나 자신 있는 선택이 될 수 있도록, 복잡한 것을 쉽고 선명하게 바꿔가고 있어요.

이혜리

단순함은 내가 아니라, 사용자가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이해되는 상태라고 생각해요.

처음이지만, 낯설지 않은 채권

토스뱅크의 ‘굴비 적금’, ‘게임 저금통’처럼 많은 사람들이 쓰는 금융 상품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처음부터 잘된 건 아니었어요.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며 쌓아온 시행착오와 배움의 과정을 솔직하게 공유합니다.

토스뱅크에서 통장과 예적금 같은 수신 상품을 디자인하고 있어요. 사용자에게 부담 없이 다가가는, 일상적이고 즐거운 저금 경험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송예슬

'안 될 이유'보다는 '되게 할 방법' 먼저 이야기해요.

유저가 좋아하는 것 극대화하기

네트워크 세션 6

만나기 어려운 오프라인 사장님과의 접점을 찾기 위해, 제한된 환경 속에서도 다양한 실험을 거듭했어요. 시행착오로 가득했던 6개월의 리서치 여정과, 그 안에서 건져 올린 인사이트를 나누려고 합니다.

토스플레이스에서 오프라인 사장님들을 위한 B2B 리서치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장님의 목소리를 제품에 반영하는 연결 고리를 만드는 일에 집중하고 있어요.

강다희

답이 없어 보일 때, 일단은 부딪혀 보는게 답일 수 있어요.

문전박대 속 10배 성장한 리서치, 
제품을 바꾸다

매달 수백만 명이 사용하는 제품을 기존 사용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었을까요? 이번 세션에서는 사용자 경험을 지키며 더 나은 방향을 만들기 위한 인터뷰 설계, '끝 그림'을 위한 치열한 고민, 90명 이상 사용자와의 직접 만남 등 실제 사례를 통해 문제 해결 과정을 공유합니다.

토스증권에서 주식 정보 화면과 주식 거래 Growth 서비스를 설계 했어요. 투자 지식이 없어도 이해할 수 있을까? 사용자와 토스증권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인가? 이 두 질문에 긍정할 수 있는 제품을 고민해요.

서혜림

불안은 침묵에서 시작돼요. 끝없이 질문을 던져보세요.

수백만 명이 쓰는 제품을 
갈아엎는 법

토스의 새로운 서비스인 페이스페이와 페이스패스에 사용되는 얼굴 인증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AI를 활용한 콘텐츠 이벤트(전생 찾기 등)를 기획했어요. 사용자의 자기표현 욕구와 콘텐츠 공유 동기를 분석해, 바이럴을 유도하고 전환율을 높이는 전략을 설계한 과정을 공유 드립니다.

토스에서 페이스페이와 국내·해외 QR결제 서비스를 디자인하고 있어요. 처음 사용하는 사람도 자연스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게 제 미션이에요.

박세진

사용자를 하고 싶게 만드는 건 우연이 아니라 기획의 결과예요.

생성형 AI를 곁들인 
콘텐츠 이벤트 바이럴 시키기

네트워크 세션 7

토스 CTO로서 기술 조직을 리딩하고 있어요.

이형석

토스의 첫 Commerce AI 팀원으로서,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쇼핑 카탈로그 작업을 AI 기반 자동화로 전환한 과정을 공유합니다. 새로운 카탈로그 생성을 위한 이름 정제부터 동일 상품 묶기까지, 빠르고 정확한 자동화 과정에서 마주한 고민과 시행착오를 다룹니다.

토스 커머스에서 다양한 문제를 AI 기술로 해결하고 있어요. 빠르고 효율적으로 문제를 풀기 위해 '20%의 노력으로 80%의 실질적 효과를 만들어내는 방향' 을 늘 고민합니다.

이동준

Gen AI 는 작은 시도와 빠른 실험이 결과로 곧 직결됩니다.

극한 AI 활용기: 부족한 레이블로 쇼핑 카탈로그 자동화하기

결제 산업 혁신을 목표로 출범한 토스페이먼츠는, 20년 넘게 운영된 레거시 시스템을 인수한 뒤 복잡한 구조를 개선하며 안정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해왔습니다. 이번 세션에서는 국내 결제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한 기술적 진화 과정과, 고객·가맹점 경험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결제 제품 개발 사례를 공유합니다.

구매자의 불편한 결제 경험을 혁신하고, 가맹점의 성장을 돕는 든든한 기술 파트너가 되기 위해 토스페이먼츠는 기술 전반의 문제를 개선하고 있어요. 대한민국 결제 인프라의 보이지 않는 백본을, 최고의 팀원들과 함께 지탱하고 있습니다.

하태호

기술적 우위가 곧 시장 경쟁력입니다. 기술 투자 없이는 시장을 선도 할 수 없습니다.

20년 레거시를 넘어 미래를 준비하는 시스템 만들기

60개 이상의 React Native 패키지를 하나의 프레임워크로 통합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해요. 복잡한 라이브러리 관리, 변경에 대한 두려움, 온보딩과 가이드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테스트 자동화와 문서화 규칙을 도입해 ‘Granite이라는 프레임워크를 만들었어요. 이를 통해 개발의 안정성과 생산성 모두를 끌어 올릴 수 있었어요.

토스 Frontend Platform Team에서 React Native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고 있어요. 개발 환경의 표준을 정립하고, 생태계에 기여함으로써 누구나 쉽고 빠르게 React Native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김희철

프레임워크의 안정성과 속도는, 일하는 방식을 따라간다고 생각해요.

60개 React Native 패키지, 
하나의 프레임워크로

토스 인프라가 급성장하는 과정에서 수작업 중심 운영의 한계를 극복한 실제 사례를 소개해요. 어떻게 자동화 시스템으로 사람의 실수를 줄이고 작업을 구조화하여 시스템 전체의 운영 효율과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는지 공유합니다.

토스 Infra Platform 팀에서 자동화 플랫폼의 설계와 개발을 주도하며, 핵심 인프라를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고도화해 구성원들이 더 중요한 문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임도현

자동화의 끝은 ‘사람이 덜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하게 하는 것’입니다.

시스템 운영 자동화 어디까지 해봤니?

토스 현장결제 서비스에서 어떻게 분산 트랜잭션을 관리하는지 소개해요. 결제 도메인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상황에서도 적용 가능한 보편적이고 직관적인 접근 방식을 중심으로 실전 사례를 공유합니다.

토스에서 현장 결제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어요.. 고가용성과 확장성을 갖춘 안정적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김학현

이미 과거에 발생했던 문제들 뿐만 아니라 상상 가능한 모든 문제를 고려하려고 해요.

현장결제 서비스의 
분산 트랜잭션 관리학 개론

토스증권의 마이크로 프론트엔드 아키텍쳐(MFA), 어떻게 구현되었을까요? Navtive ESM과 Import Map을 활용해 매우 큰 규모의 코드에서도 Silo별 독립 배포, 쾌적한 개발 환경, 빠른 사용자 경험을 동시에 달성한 과정을 소개합니다.

토스증권 Client Platform Team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을 하고 있어요. 퀄리티 높은 서비스를 속도감 있게 만들어갈 수 있는 개발 환경을 어떻게 제공할지 늘 고민하고 있어요.

박건영

이 해결 방법이 과연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지를 늘 생각합니다.

토스증권의 다양한 제품(MTS, WTS 등)을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빠르고 쾌적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제품의 클라이언트 사이드를 구성하는 클라이언트 플랫폼을 설계하고 구축하고 있습니다.

장재영

탁월한 동료와 함께라면 한계를 뚫을 수 있습니다.

Native ESM에 올라탄 
마이크로 프론트엔드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비트윈’과 ‘타다’를 0 to 1로 만든 10년을 통해서, 기술적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며 얻은 실전형 엔지니어링 교훈을 공유합니다. “잘 아는 걸 선택하라”, “숨은 관리비용을 고려하라”, “문제는 되기 전까진 해결하지 말라”, “완벽보다 빠른 실행이 답이다” 등 실제 사례에 기반한 네 가지 원칙을 중심으로 이야기합니다.

토스페이먼츠에서 제품 전략을 고민하며, 고객에게 더 나은 결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어요.

이정행

화려함보다 기본이 올바른 선택의 출발점이라 생각해요.

실제 사례로 알아보는 생존형 엔지니어링 이야기

토스증권은 지난해 고성능 GPU 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확장했습니다. 직접 인프라를 구축한 덕분에 많은 장점이 있었지만, 그만큼 고민할 것도 많았어요. 그 중 가장 큰 과제는 GPU처럼 비싼 자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세션에서는 저희가 이 문제를 어떻게 정의하고, 어떤 방식으로 해결해 나갔는지 공유합니다.

토스증권에서 ML Platform을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어요. ML 업무들을 자동화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데 관심이 많습니다.

김진웅

Make it run, Make it right, Make it fast, and Make it effici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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