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증권의 서버 개발자는 서버 챕터 소속으로 일하면서, 동시에 담당하는 업무의 조직 단위(팀 혹은 사일로(silo)) 소속으로 일하고 있어요.

토스증권 서버 챕터의 일하는 방식과 문화, 지금 바로 소개할게요!

Created by. 토스증권 서버 챕터
Edited by. Server Developer 김선우


기술과 도메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곳!
토스증권 서버 챕터에서는 서버 개발자의 역량 향상을 위해 매주 위클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위클리에서는 주로 업무 과정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가고 있어요.
이처럼 기술 역량을 키우는 것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 증권 도메인에 대한 깊은 이해까지 함께 쌓을 수 있는데요. 위클리에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팀원들과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도메인에 대한 이해를 높여갈 수 있어요. 기술과 도메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환경이랍니다.
🔎 위클리에서 아래와 같은 주제들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요!
TCP 기반 통신이 지연될 때 발생하는 현상 잘 관찰하는 법
대용량 트래픽 처리를 위한 VitessDB 도입기
토스증권 송금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유저에게 가치 있는 아이디어, 제안하고 만들어볼까?
토스증권 서버 개발자는 기획자로부터 주어진 스펙을 단순히 구현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할 수 있어요. 유저에게 가장 가치 있는 방향이 무엇인지 직접 고민하고 제안할 수 있는데요. 만약 “이건 유저에게 꼭 필요한 기능이야”라고 생각하면, 기획에 참여하고 직접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이 열려 있어요.
👨‍🦱 Server Developer 강준구 님
“미국 주식 주간 거래 ’데이마켓’ 서비스가 중단되었을 때, 거래를 중단하더라도 실시간 시세는 지속적으로 제공하자는 의견을 낸 적이 있어요. 대부분의 증권사는 데이마켓 시세 제공을 중단한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토스증권도 대세를 따라야 하는가, 당장 실시간 제공을 중단하려면 시스템을 어떻게 변경해야 할지 등에 대한 고민과 논의가 진행되고 있을 때였어요. 하지만 우리가 유저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가치가 거래뿐 아니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정보에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런 의견을 제안했는데요. 결국 실시간 시세를 제공하는 것으로 결정되어 유저에게 데이마켓 실시간 시세 정보를 보여줄 수 있었고, 거래 중단이 시작된 날, 토스증권에서는 여전히 실시간 시세가 제공된다는 것에 만족하는 고객들의 반응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위 사례 외에도, 해외주식 서비스를 이용하는 유저들로부터 VOC를 통해 낮은 환율에 매수 환전을 하고 싶다는 니즈를 인지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에 해외주식 서비스를 담당하는 서버 개발자들이 직접 모여 환전 우대 시간에 환율 알림을 주어 환전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구상해 보았어요. 이처럼 기획자가 아닌 누구라도 유저에게 가치 있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함께 논의하고 실행까지 주도적으로 진행할 수 있어요.


필요해? 그럼, 다 같이 만들자!
서비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새로운 기능이나 개선이 필요할 때, 담당자가 직접 움직여 문제를 해결하는데요. 만약 여러 팀과 동료들에게 같은 아이디어가 있는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길드(guild)를 만들어서 함께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국내 주식 원장을 C에서 Kotlin으로 마이그레이션 할 때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기 위해 ‘자동 사냥 길드’를 만들어 운영했는데요. 여러 가지 것들을 자동으로 전환하려고 시도했었어요. 간단하게는 C의 struct를 단어 사전을 이용해서 자동으로 Kotlin의 data class로 바꿔주거나, 복잡하게는 C코드에 SQL이 같이 작성되어 있는 경우 Spring의 Repository 클래스 + native query + projection class를 자동으로 생성해 주는 툴을 만들어서 반복 작업을 크게 줄였어요.
*원장 시스템: 증권사가 고객 계좌를 관리하고 거래 내역과 매매 등을 관리하는 핵심 프로그램이에요.
최근에는 다양한 팀에서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LLM 길드’도 생겨났는데요. 엔지니어링 조직뿐만 아니라, 데이터 조직과 보안 조직에서도 LLM을 도입하기 위해 각자 여러 가지로 시도 중인 것을 모아 길드를 조직하고, 함께 고민하고 있어요.


‘일잘러’가 되기 위해 함께 고민해요!
토스증권 서버 챕터 팀원들의 주요 아젠다 중 하나는 ‘성장’인데요. 연차와 관계없이 모두가 오늘 보다 내일 더 성장한 모습이 되기 위해 고민하고 있어요. 하지만 혼자 고민하는 것보다, 함께 고민 하고 의견을 나누는 것이 더 효과적이겠죠? 그래서 챕터 단위로 “우리가 어떻게 하면 더 일을 잘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주기적으로 나누고 있어요.
한 번은 아래 질문들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협업 조직과 서버 챕터 팀원 대상으로 각각 설문을 진행하고 응답을 살펴보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본 적도 있답니다.
일을 잘하는 개발자의 특징은 무엇일까? 🤔 
어떻게 하면 효율적인 협업을 할 수 있을까? 🤔 
이렇듯 토스 증권 서버 챕터는 챕터 단위로 의견을 나누고, 도출된 결과를 업무에 적용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어요.
* 일잘러 : 직장에서 뛰어난 실력과 업무 능력으로 일을 잘하는 사람을 칭함.


토스증권 서버 챕터가 노는 법!
하루 종일 일만 한다고 능률이 오르진 않죠. 그래서 토스증권 서버 챕터는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활동을 자주 기획하고 있어요.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오버엔지니어링 경진대회’인데요. 극한의 상상력을 동원하여 최대한 복잡하면서도 창의적인 시스템을 설계해 보는 시간이었어요. 현실에서는 최적화 등의 이유로 적용하지 못했던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왔는데요. 상상력을 총동원하여 블록체인, 분산 합의 알고리즘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시킨 아이디어들이 나왔답니다. 
(1등에게는 상품도 증정했어요!)
이 외에도 회사의 방향성과 기술 전략을 고민해 볼 수 있었던 ‘내가 CTO라면?’ 이나, 기술을 실생활에 접목하여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었던 ‘개발자는 부동산 정보를 어떻게 분석할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업무 외적으로도 즐겁게 상호작용하고 있어요.











토스증권의 서버 개발자는 서버 챕터 소속으로 일하면서, 동시에 담당하는 업무의 조직 단위(팀 혹은 사일로(silo)) 소속으로 일하고 있어요.
토스증권 서버 챕터의 일하는 방식과 문화, 지금 바로 소개할게요!



토스증권의 서버 개발자는 서버 챕터 소속으로 일하면서, 동시에 담당하는 업무의 조직 단위(팀 혹은 사일로(silo)) 소속으로 일하고 있어요.

토스증권 서버 챕터의 일하는 방식과 문화, 지금 바로 소개할게요!

Created by. 토스증권 서버 챕터
Edited by. Server Developer 김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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