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인토스에 출시된 미니앱은 1만 5천 개가 넘어요. 출시 초기와 비교하면 15배로 늘었어요. 만드는 사람이 많아진 건 반가운 일이에요. 하지만 그만큼 미니앱 하나하나가 사용자를 만날 기회는 줄었어요. 공들여 만든 미니앱도 비슷한 앱 사이에 묻히기 쉬워졌어요. 사용자는 쓸 만한 미니앱을 찾기 어려워졌고요.
그래서 10월 22일부터 미니앱 노출 정책이 바뀌어요. 핵심은 한 문장이에요. 잘 만든 미니앱이 더 많은 사용자를 만나도록 하기 위한 것이에요. 바뀌는 내용은 9월 4주 업데이트에서 안내했어요. 이 글에서는 9월 21일 웨비나 전후로 파트너가 가장 많이 물어본 질문에 답해요.
출시한 미니앱은 사용자 반응과 완성도에 따라 세 단계로 나뉘어요. 단계가 올라갈수록 더 넓고 눈에 띄는 자리에서 사용자를 만나요.

부스팅 미니앱은 추천 미니앱보다 사용자에게 약 20배 더 많이 노출돼요. 베타 테스트 기간에 측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수치예요.
아니요. 추천 기준을 넘지 못해도 출시 미니앱이 받던 노출은 그대로 유지돼요. 토스 검색과 공유 링크로 누구나 미니앱에 들어올 수 있고, 퍼블릭 앱 상세 페이지 덕분에 구글 같은 검색엔진에서도 찾을 수 있어요.
이번 변화는 노출을 빼앗는 게 아니라 노출 기회를 더하는 쪽이에요. 기준을 넘으면 추천 지면이, 그 안에서 최고가 되면 부스팅 지면이 더해지는 구조예요.
받을 수 있어요. 출시한 미니앱은 모두 맛보기 노출 기회를 받아요. 일부 사용자에게 먼저 보여주고, 실제로 어떻게 쓰이는지를 봐요. 처음부터 사용자를 많이 모아둘 필요는 없어요.
초기 사용자를 더 빨리 만나고 싶다면 '미니앱 구경하고 포인트 받기' 프로모션을 활용해 보세요. 혜택탭에서 사용자가 관심 있는 미니앱을 직접 골라 구경하는 방식이에요. 그래서 적은 비용으로, 다시 찾을 가능성이 높은 사용자를 만날 수 있어요.

아니에요. 회사 규모나 사용자 수로 평가하지 않아요. 같은 카테고리 안의 미니앱끼리 비교해요.
앱인토스는 미니앱을 '사용자가 하는 일' 단위로 300여 개 카테고리로 나눠요. 청소 예약 앱과 일기 앱을 같은 잣대로 보지 않는다는 뜻이에요. 사용자 수가 적어도 재방문율과 전환율이 좋으면 추천과 부스팅 단계로 올라갈 수 있어요. 1인 개발자가 만든 미니앱도 마찬가지예요.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돼요. 추천 미니앱 기준을 넘고 카테고리 안에서 실사용 지표가 최상위권이면 자동으로 후보가 돼요. 그다음 앱인토스 팀의 에디터가 미니앱을 직접 써보면서 완성도와 유용성을 확인하고 선정해요.
추천과 부스팅 선정은 수시로 이뤄져요. 한 번 선정됐더라도 기준에 맞지 않게 되면 단계가 바뀔 수 있어요. 반대로 지금은 출시 미니앱이어도, 개선해서 기준을 넘으면 언제든 추천 단계로 올라갈 수 있어요.
그래서 새 노출 정책은 한 번 통과하면 끝나는 심사보다 꾸준히 관리하는 기준에 가까워요. 사용자가 다시 찾는 미니앱을 만드는 일이 곧 노출을 지키는 방법이에요.
아직은 콘솔에서 단계를 직접 보여주지 않아요. 대신 대시보드에서 내 미니앱이 토스 앱의 어느 자리에 노출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전체탭 추천이나 스토어 큐레이션에서 사용자가 들어온다면 추천 단계예요. 토스 홈이나 전체탭 상단 추천 공간에서 들어온다면 부스팅 단계로 짐작해 볼 수 있어요.
개발자센터에 공개된 UX 원칙 5가지와 체크리스트를 기준으로 앱인토스 팀이 직접 평가해요. AI와 심사 인력이 미니앱의 버튼을 실제로 눌러보며 확인하고, 에디터도 직접 써봐요. 공개된 체크리스트가 곧 평가 기준인 셈이라, 미리 점검해 보는 게 가장 확실한 준비예요.
어떤 기준의 어떤 부분을 고치면 되는지는 앞으로 콘솔에서도 안내할 예정이에요. 고쳐서 기준을 넘으면 다시 확인한 뒤 추천 단계로 올라가요.

결국 가장 중요한 건 사용자가 다시 찾고 싶은 미니앱이에요. 재방문율과 전환율이 좋은 미니앱이라면, 더 많은 사용자에게 보여주는 일은 앱인토스가 할게요.
* 별도 표기가 없는 수치는 2026년 앱인토스 내부 집계 기준이에요. 출시 미니앱 수는 2026년 1월~9월 기준이에요.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메이커가 되는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