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되는 법? "부자처럼 보이려고 하지 말고, 부자처럼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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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에서 UX디자이너로 일하는 김성미, 한스타일에서 개발자로 일하는 이상형은 5년 전 결혼한 직후 은퇴 계획을 세우고 지금까지 착착 실행하고 있어요. 1년 전에는 사랑스러운 아기가 태어났지만 55세를 목표로 한 은퇴 시점은 달라지지 않았고 오히려 수익률은 초과 달성 중입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 김성미, 이상형 부부의 '돈의 말'
"부자처럼 보이려고 하지 말고, 부자처럼 생각하라"
💬 왜 이 말을 골랐나요?
저희 부부가 은퇴 목표를 55세로 잡고, 계획을 실행해나갈 때마다 되새기는 말이에요. 돈을 공부하면서 소비 습관이 추후 노후 대비에 엄청난 파장이 있다는 것을 많이 깨달았거든요.
남들에게 보이려고 소비하면서 생활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우리 가족, 아이에게 가난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서는 보다 주체적으로 살아가야겠다는 다짐도 했고요. 이전에는 그저 부자들을 부정하는 쪽이었다면 이제는 그들의 강점에서 나오는 방법을 실행하면서, 남들과 비교하지 않는 적절한 소비를 통해서 우리만의 행복을 찾겠다는 생각이에요.
솔직히 가끔은 너무 불안하죠. 집도 없고, 우리가 이렇게 하는 방법이 맞을까 회의가 밀려 오고요. 그런데 저희가 세운 계획의 단계마다 달성되는 숫자를 볼 때 마인드 컨트롤이 돼요. 한 달에 한 번은 리밸런싱(계획한 포트폴리오 안에서 자산의 비중을 조절하는 일)을 하거든요.
그때 정리해보면 뭘 어떻게 잘하고 있는지가 눈에 보여요. 그러면 아, 우리 몇 년 뒤에는 이렇게 될 거고, 계획에 맞춰 성취하고 있구나 느끼는 덕분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어요.
💬 김성미, 이상형 부부는
토스피드 인터뷰에서 이런 질문에 대해서도 답을 했어요. 여기를 눌러 볼 수 있어요.
남들과 비교하지 않는 적절한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