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올 상반기 카드 발급 트렌드 발표…‘적립ᐧ해외’ 카드 인기
- 2025년 상반기 토스 카드 사용자 적립ᐧ해외 혜택 선호…가벼운 연회비와 전월 실적을 주로 선택
- 토스 신한카드 Mr. Life 최다 발급…누적 200만 장 기념 ‘200만 원 로또 이벤트’도 진행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가 누적 카드 발급 200만 장을 돌파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카드의 주요 키워드는 적립과 해외라고 22일 밝혔다.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집계한 결과, 카드 비교 메뉴인 ‘카드 직접 찾기’에서 사용자들은 실속 있는 카테고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의 약 70% 이상은 할인보다는 즉각적으로 보상이 만족감으로 이어지는 ‘적립’을 주로 선택했고, 연회비는 만 원 미만, 최소 결제 조건은 30만 원 미만을 선호했다.
혜택은 해외에 집중하면서 가성비를 따지고 해외 여행에 대한 보상 받을 수 있는 것을 주로 찾았는데, 이는 최근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라 2025년 상반기 국제선 이용객 수가 전년 대비 7.4% 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점과 연결된 결과로 보인다.
또한 올 상반기에는 ‘토스 신한카드 Mr.Life’ 신용카드와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가 가장 많이 발급됐다. 특히 ‘토스 신한카드 Mr.Life’는 연령대별 신청 분포가 고르게 나타났으며, 뒤이어 신용카드는 현대카드M, 롯데카드LOCA LIKIT, 체크카드는 KB국민 토심이 첵첵 체크카드, KB국민 노리2 Play 순으로 많이 발급됐다.
토스 관계자는 “일상에서의 알뜰한 소비부터 해외 여행까지, 사용자들은 자신에게 꼭 맞는 실속 있는 혜택을 점점 더 선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카드사와의 제휴를 통해 이용자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스는 2018년부터 카드 비교추천 서비스를 제공해 올해로 7년째를 맞이했다. 누적 카드 발급량 200만 장을 기념해 총 2차례에 걸쳐 ‘200만원 로또 이벤트’를 진행한다. 1차는 7월 21일부터 26일, 2차는 7월 27일부터 8월 2일로 자세한 사항은 토스 앱 내 ‘카드 발급’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