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비상금은 필요하다

누구에게나 비상금 계획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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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상금이란 무엇일까요?

  • 비상금이란 무엇일까요?

    비상사태를 대비해서 꼭 준비해 두어야 하는 돈이에요. 인생을 살다 보면 보통 10년에 한 번씩 어려운 위기 상황이 온다고 하는데 나 자신이나 가족의 질병, 사고, 실직, 퇴직 등의 상황이라고 볼 수 있어요. 누구에게나 비상금 계획이 필요한 이유죠.

    돈이 충분히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신용카드나 마이너스대출, 신용대출을 통해 급전을 마련하려다 부채의 악순환에 빠질 수 있거든요.

    비상금 계획 어떻게 짜야 하나요?

    내 수입의 3~6배 정도를 준비하는 것이 보통이에요. 실직했을 때 3개월이나 6개월 정도를 버틸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인데요. 맞벌이일 경우에는 3개월, 외벌이이거나 혼자일 경우에는 6개월 정도의 소득만큼을 비상금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어 맞벌이 부부의 월급이 각각 200만 원이라면, 두 사람의 총 소득이 400만 원이기 때문에 400만 원x3개월 = 최소 1,200만 원의 비상금이 필요해요.

    비상금 계획 흐름도

    비상금은 어떻게 모아야 하나요?

    처음부터 1,200만 원이라는 목표를 설정하면 부담스러울 수도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가장 빠른 시간 안에 100만 원을 모으는 것을 첫 목표로 세우길 추천해요. 먼저 100만 원을 모으고, 달성한 후 자신감이 생기면 그 다음에도 100만 원 단위로 돈을 모아 비상금 최종 목표 금액을 달성하는 거죠.

    또다른 방법은 비정기 소득이 생기는 경우, 무조건 비상금 통장에 입금하는 거예요. 정기적인 수입 외에 보너스, 상여금, 명절에 받는 용돈 등 갑자기 생긴 돈을 비상금화한다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르게 자금을 마련할 수 있어요.

    어디에 모으는 게 가장 좋을까요?

    1. 비상금 통장 분리하기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에 사용할 수 없도록 별도의 통장을 만드는 거예요. 카드를 만들지 않아 쉽게 사용하기 어렵게 만든다거나, 송금이나 입출금 한도를 풀지 않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죠. 만기가 있는 상품으로 묶어두면 이자도 더 많이 받을 수 있으니 1석 2조겠죠?

    2. 원금 손실 걱정 없는 금융 상품 활용하기

    또, 급하게 해지해도 원금 손실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금융 상품에 두는 것이 좋아요. 금리가 높은 단기 예적금 상품이나 하루 단위로 이자를 지급하면서도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파킹 통장 등을 활용할 수 있어요.

    그럼 언제부터 모아야 할까요?

    시기가 정해져 있는 건 아니지만, 비상금은 모든 저축 중에 가장 먼저 시작해야 해요. 투자도 비상금을 모은 다음에 시작하는 것을 추천해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고 투자했다가 급하게 현금화가 필요하면 괜히 손해를 볼 수도 있거든요. 최고의 투자는 잃지 않는 것, 나를 지키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비상금 관리할 통장이 필요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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